문화

나우 유 씨 미2-세계적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지휘 아래 불가능에 가까운 마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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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의 속편을 제작한다는 것은 다소 벅찬 일이 될 순 있지만 “우리는 전편보다 더 나은 속편을 만들었다”라고 제작 스탭들이 입을 모아 자신하는 만큼 더 화려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지고, 더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이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 센세이셔널한 성공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속편 <나우 유 씨 미 2>에서 다시 뭉쳤다. 전편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믿을 수 없는 마술을 선보였던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로 구성된 마술사기단을 비롯, 숨은 조력자로 활약했던 FBI 딜런 역의 마크 러팔로는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 여기에 관록 있는 연기력으로 막강 캐스팅에 무게감을 실어줬던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은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며 다시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한다. 이 같은 화려한 출연진에 더해 다니엘 래드클리프, 리지 캐플란 그리고 주걸륜의 합류가 예고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유니크한 매력의 소유자 제시 아이젠버그는 마술사기단의 천재적 작전설계자로 스마트해진 외모만큼이나 업그레이드 된 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탭들과 배우들이 입을 모아 ‘촬영장의 리더’라고 밝힌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포트라이트> 등의 출연작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 속편에서 마술사기단이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로 활약할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전편에서 능글맞은 말투와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톡톡한 재미를 줬던 우디 해럴슨은 자유자재로 사람을 조정하는 최면술사로 출연, 속편에서도 역시 특유의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돼 흥미를 끌고 있다. 여심을 저격하는 훈훈한 외모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친 데이브 프랭코는 현란한 손기술의 훈남 마술사로 환상적인 카드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고, 마술사기단의 뉴페이스 리지 캐플란은 <클로버필드>, <퀸카로 살아남는 법>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후 <나우 유 씨 미 2>에서 엉뚱한 매력의 마술사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전편에서 마술사기단에 의해 감옥에 보내졌던 모건 프리먼은 재기를 꿈꾸는 매직 컨설턴트로 무게감 있는 명품 연기를 펼친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마이클 케인은 전편보다 더욱 큰 음모를 꾸며 마술사기단을 위기에 빠뜨린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인 ‘월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지상최대의 적으로 언터쳐블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베일에 싸인 마술의 고수로 출연하는 주걸륜 역시 풍성한 캐릭터 열전에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편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보다 더욱 화려한 스케일의 매직쇼를 선보이고 싶었던 <나우 유 씨 미 2>의 제작진은 시각 효과와 CG를 사용해 관객들을 현혹 시키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는 대신, 마술사기단이 하는 일이 진짜라는 것을 관객들이 느끼도록 최소한의 CG를 사용해 스크린에 펼쳐지는 거대한 트릭 아트를 만들어 냈다. 특히 세계적인 마술사로 30년이 넘도록 21개의 에미상과 40억 달러의 티켓 수익을 벌어 들이며 기네스북 기록으로 마돈나,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치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솔로 엔터테이너 타이틀을 차지한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나우 유 씨 미 2>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마술 트릭과 쇼를 총괄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존 추 감독은 배우들이 직접 100% 리얼한 마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촬영 몇 주 전 매직 캠프에 참여하도록 요청했고,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의 특성에 맞는 각양각색의 마술을 연마했다. 먼저 제시 아이젠버그는 전편에서도 순식간에 카드를 바꿔 치기 하는 스냅 체인지와 이동 마술 등의 기술을 직접 배운 경험이 있지만, 다시 마술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캠프에 참가했다. 마크 러팔로는 직접적으로 마술을 쓰진 않지만 불을 내뿜는 방법까지 연마했고 최면술사 역을 맡은 우디 해럴슨은 비밀스럽게 카드를 숨기고 다른 한 손으로는 닌자처럼 카드를 던지는 것 이상의 마술을 배워야만 했다. 데이브 프랭코는 방의 반대편까지 카드를 튕겨서 사물을 맞추는 기술을 마스터 했고, 리지 캐플란은 자신의 자켓 안에서 심지어 머리카락 사이에서 카드를 잡아 낼 줄 알게 됐다.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IT 업계의 거물로 출연하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한 동작을 완벽하게 연마하기 위해 끊임 없는 연습을 계속했고 결국 손을 보지 않고서도 완벽하게 카드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배우들의 100% 리얼에 가까운 매직쇼를 위한 철저한 연습과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기술적인 지원은 전편보다 훨씬 빠른 속도감의 일루션, 멘탈리즘, 카드 마술, 최면술과 같은 화려한 마술을 비롯, 날씨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비를 멈추는 마술, 눈이 즐거운 무술을 활용한 마술 그리고 관객들의 눈조차 속이는 현란한 카드 마술 등으로 여름 극장가에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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