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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비욘드-준비는 끝났다, 사상 최대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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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엔터프라이즈호에 탑승한 패기 넘치는 대원들의 모험으로 ‘스타트렉’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어 2013년 내부의 적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대결을 담은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흥행 신드롬을 이끈 바 있는 <스타트렉> 시리즈. TV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에 유머러스한 캐릭터, 규모감 있는 스케일을 더한 <스타트렉> 시리즈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66년 TV 시리즈로 시작, 올해 50주년을 맞은 <스타트렉> 시리즈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로 오랜 기간 세대를 넘나들며 호응을 이끌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 속 3년 만에 귀환한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한계를 넘어선 반격을 담은 작품이다. 이전 시리즈를 연출해 온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을 맡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어 온 저스틴 린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흥행을 선도해 온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다시 한 번 탁월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발휘, 매력적 캐릭터와 스토리를 창조해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저스틴 린 감독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다져 온 스타일리시한 액션 감각을 <스타트렉> 시리즈에 녹여 내며 저스틴 린 감독만의 독창적 볼거리를 완성,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1, 2편에서 한 발짝 나아간 볼거리, J.J. 에이브럼스와 저스틴 린 감독의 완벽한 시너지가 담긴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8월, 오락적 쾌감의 정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강인한 리더십의 캡틴 함장 ‘커크’, 이성적인 벌칸족 지휘관 ‘스팍’, 엘리트 대위 ‘우후라’ 등 매 시리즈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선보여 온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스타트렉 비욘드>를 통해 더욱 성숙한 매력과 강력해진 팀워크로 돌아왔다. 이전 작품이 대원들의 성장, 개인적 딜레마에 중점을 두었다면 <스타트렉 비욘드>는 시리즈 최초 무너진 엔터프라이즈호로 인해 각기 다른 곳에 불시착하게 된 대원들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믿었던 엔터프라이즈호의 붕괴, 낯선 행성, 멈출 줄 모르는 적의 공격까지 최악의 상황 속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옆에 존재하는 팀원뿐이라는 드라마틱한 설정은 캐릭터 간의 팀플레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특히 고뇌하는 함장 커크와 긍정적인 항해사 ‘체코프’, 이성적이고 차가운 지휘관 스팍과 인간미 넘치는 주치의 ‘본즈’, 위기에 처한 대위 우후라와 믿음직한 항해사 ‘술루’까지 상반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조합과 이들이 펼치는 팀플레이는 예상치 못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유발한다.
먼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굳건한 신념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캡틴 함장 ‘커크’ 역의 배우 크리스 파인은 훈훈한 외모, 남성적인 매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펼친다. 마지막 순간까지 대원들과 엔터프라이즈호를 지키는 커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크리스 파인은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것이다. 전작에 이어 함께하는 지휘관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는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모습 이면에 감춰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엔터프라이즈호의 엘리트 대위 ‘우후라’ 역은 <아바타>의 여주인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조이 샐다나가 맡아 지적이면서도 강인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엔터프라이즈호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 유머러스한 주치의 ‘본즈’ 역의 칼 어번, 뛰어난 능력의 항해사 ‘술루’ 역의 한국계 배우 존 조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스타트렉 비욘드>는 높은 싱크로율,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인다.




<스타트렉> 시리즈는 광활한 우주와 지구를 넘나드는 엔터프라이즈호의 활약을 통해 독창적 상상력이 가미된 미래 도시, 수많은 행성, 그 안에 살고 있는 개성 넘치는 외계 종족 등 고유한 볼거리를 창조해 온 바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기존의 다채로운 볼거리에서 더 나아가 우주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 액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저스틴 린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발휘된 규모감 있는 액션 볼거리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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