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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 컬쳐 프로젝트 숲박스 Sup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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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진행되었던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수퍼빈의 순환자원 회수를 위해 만들어진 네프론이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57개 팀 중에서 폐기물의 빅데이터 작업과 이를 적용한 인공지능의 개발 완성도, 그리고 실제 생활에 적용될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국무총리상)팀으로 선발되어 당당히 대회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했던 ㈜수퍼빈은 또 한 번 시원하게 일을 벌였다. 지난해 11월 과천시와 MOU 체결을 통해 과천시민회관에 이어 중앙공원에도 네프론이 설치된 기념으로 재미난 문화 컨텐츠, 숲박스 컨테이너 놀이터를 통해 재활용과 문화도 재미나게 어울러 질 수 있다는 것을 과천 시민들에게 보여주었다.



㈜수퍼빈은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스스로 순환자원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선별 및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네프론(Nephron)으로 순환자원을 자동으로 분류, 수거하는 동시에 파손 없이 보관하여 운송 시스템으로 연결해준다. 순환자원의 수거, 보관, 운송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효율적인 순환자원 사이클을 이루어지게 한다. 네프론(Nephron)은 스스로 순환자원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선별 및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이다. 인공지능 뉴로지니와 카메라 및 각종 센서들은 사람의 뇌와 눈, 그리고 다양한 감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사람의 손과 발에 해당하는 여러 개의 모터를 장착하여 순환자원을 나르고 저장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네프론(Nephron)의 투입구에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분류가 되고 사용자에게는 재활용 활동에 대한 포인트 적립을 통해 현금으로 보상까지 해주는 스마트한 AI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수퍼빈의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지속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넘어 문화 컨텐츠를 창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크고 작은 고민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재활용 문화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작은 날개짓의 시작으로 수퍼빈의 야심찬 프로젝트 숲박스(SupBox)가 탄생되었다. 수퍼테이너 숲박스(SupBox)는 세계최초, 국내 최고의 컨테이너형 재활용 문화 공간으로 네프론을 통한 올바른 재활용 활동으로 모아진 포인트로 숲박스(SupBox) 내의 게임존, 영화관람, 업사이클링 전시 등 다양한 재활용 문화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숲박스(SupBox)의 운영으로 ㈜수퍼빈의 사용자들이 불편하더라도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우리들의 노력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 체험기반의 콜라보 스튜디오 숲박스(SupBox)는 폐기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 환경 관련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고, 어린이 교육용 미니 네프론(Nephron)인 ‘수퍼비니’도 이번에 선보였다. 또한 유명한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와 카툰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도 선보였다.
현재 과천에는 ㈜수퍼빈이 카이스트(RCV Lab의 권인소 연구팀)와 협력하여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순환자원 (용기류, 캔류, 병류 등과 같은 재활용 대상 생활용기류) 회수 로봇, 네프론(Nephron) 4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과천시 내의 과천시민회관,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청소년수련관 등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사용자들에게 네프론(Nephron)에 투입하는 폐기물의 양에 대해서 페트병 10포인트, 캔류 15포인트, 병류는 법정보증금 규정에 맞춰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해주고 있다. 지난 4개월의 시범 운영 동안 약 1천 600명 이상의 과천시민이 사용했으며,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Nephron) 한 대 당 하루 평균 300건 이상, 주말에는 하루 최대 700건의 폐기물이 수거되고 있다. 향후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 등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날 오픈식에는 과천시민들 외 과천 신계용 시장, 산업부 박기영 지역경제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이우진 미래성장전략과장, 윤영기 사무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이제훈 서기관, 전 행정자치부 김재영 차관과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기관, 기업과 함께 200여명 이상이 참석하여 숲박스(SupBox) 오픈을 자축하였다. 주요 정부 관계자들은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3D 프린터 등이 우리가 직면한 환경과 생활에 밀접한 문제에 대한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였다. 이 중에는 지난 4개월간의 시범운영 동안 5만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과천의 새로운 재활용 문화보급을 응원하였다.



중앙공원에 설치된 수퍼테이너 숲박스(SupBox)에는 엄마와 손을 잡고 캔과 페트병을 들고 온 어린이들 및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들로 붐볐다. 처음 접하는 네프론(Nephron)에 많은 어린이들은 신기해 하고 보상을 해주는 재미에 어른들도 덩달아서 신나 하였다. 한 어린이는 “재활용은 맨날 엄마랑 아빠가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넣는 거는 봤어도 제가 직접 이렇게 해 보는 건 처음이에요. 현금 포인트도 주어서 용돈도 모을 수 있고 너무 신나요. 집에서 페트병 더 많이 가져올게요.” 하였다. 네프론(Nephron)이 특히 어린이들에게 좋은 환경 교육의 일원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과천시(신계용 시장)에서 그 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한 이후 행정서비스와 ㈜수퍼빈 네프론과 같은 4차 산업 컨텐츠를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앞으로 과천시는 과천 시민들의 다양한 숲박스(SupBox) 운영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수퍼빈과 함께 더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세대에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물려주기 위한 새로운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 가고, 점차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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