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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엑스포 창립총회…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된 조직위는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한 관람객 및 기업체 유치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장혜선 IFOAM 유기농국제본부 2022EXPO대표,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 유기농 주요 인사의 영상응원 메시지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사 이시형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31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다. 이시형 공동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 호주 출신의 카렌 마푸수아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회장과 함께 10월까지 공동위원장 직을 수행한다.
이시형 공동위원장은 “유기농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또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을 상임고문으로, 강지원 통곡물자연운동본부 대표, 박병각 전 충북도귀농귀촌연합회장, 윤승원 탤런트, 청이 트로트 가수, 신백수 ㈜신백수커퍼니 등 5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변호사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대표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박병각 전 충북도귀농귀촌연합회장은 괴산 연풍면으로 귀농해 유기농을 몸소 실천하며 유기농과 관련한 SNS 운영 등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KBS 대왕의 꿈, MBC 태양의 도시 등 방송 및 영화배우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윤승원씨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이어 이번 2022 유기농엑스포 홍보에도 적극 동참한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 청이씨는 괴산이 고향인 ‘산막이옛길’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백수씨는 30여년간 지역문화축제에서 전문성과 탁월한 기획력을 활용해 엑스포 홍보에 함께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집행위원 선출과 괴산 백봉 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새싹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구성하여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탄소중립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이 유기농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구촌 최대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우리 도와 괴산군, IFOAM이 공동 개최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열린다.
유기농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산업전시관, 체험전시관, 유기농 관련 국내·국제 학술행사, 다양한 체험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IFOAM 창립 50주년과 IFOAM Asia 창립 10주년 특별행사도 선보인다.
유기농엑스포는 관람객 72만명(해외 4만명), 기업·단체 420개(해외 10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38억2천만원, 지방비 57억원, 민자 32억원 등 총사업비 127억2천만원으로 추진된다. 엑스포 개최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는 1천722억원, 고용 유발효과 1천27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EDITOR AE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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