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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증후군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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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정형외과 건강칼럼
이상근증후군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고관절 안쪽에 위치한 이상근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다. 특히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하체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그러한데, 사실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 디스크나 협착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수십 년간 허리, 척추를 진료해온 전문의조차도 오진을 하기 쉬운 질환으로 ‘이상근증후군’이 있다.
이상근증후군은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고관절 안쪽에 위치한 이상근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상근이 두꺼워지거나 골반의 균형이 틀어지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좌골신경을 압박하면서 고관절, 다리에 저림 및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엉덩이 부의의 통증과 저리는 듯한 감각 이상이다. 더불어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게 다리와 발로 이어지는 저림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좌골신경의 지배 영역이 하지 아래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상근증후군은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도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신경 압박이 일어나면서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간혹 허리디스크 환자에게서도 이상근증후군이 확인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와 구별되는 이상근증후군의 특징은 몇 가지가 있다.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빠른 걸음이나 달리기를 하는 등 다리를 움직일 때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허리보다는 엉덩이와 다리 쪽의 통증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신경근의 압박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반사기능이 떨어지거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증상의 양상과 정도는 달라질 수 있기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근증후군은 ‘증후군’이라는 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래 걷거나 뛰고, 또는 딱딱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등의 행위가 이상근을 두껍고 딱딱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이상근 아래를 지나가는 좌골 신경이 눌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나 넘어지는 등의 외상으로 인해 고관절 혹은 다리에 부상을 당한 경우, 평소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장거리 달리기 등의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경우에 이상근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 있어 엉덩이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직업군인 운전기사나 사무직 직장인 등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이상근증후군이 발병하면 엉덩이를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하고,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안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어렵고, 바깥쪽으로만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사타구니와 허벅지 뒤편, 다리와 발로 이어지는 통증이 느껴지고, 배변 시 항문이나 꼬리뼈 부근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MRI, 초음파 검사와 같은 정밀한 영상의학적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이를 통해 양측 이상근의 차이와 골반의 부정렬 유무를 확인해볼 수 있다.
국대정형외과 신재명 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은 환자가 스스로 감별하기가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에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조속히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의 노력도 큰 역할을 한다. 평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자세는 피하고, 틈틈이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상근증후군은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고관절 안쪽에 위치한 이상근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상근이 두꺼워지거나 골반의 균형이 틀어지는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좌골신경을 압박하면서 고관절, 다리에 저림 및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엉덩이 부의의 통증과 저리는 듯한 감각 이상이다. 더불어 허리디스크와 비슷하게 다리와 발로 이어지는 저림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좌골신경의 지배 영역이 하지 아래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상근증후군은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도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이다. 두 질환 모두 신경 압박이 일어나면서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간혹 허리디스크 환자에게서도 이상근증후군이 확인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와 구별되는 이상근증후군의 특징은 몇 가지가 있다. 허리디스크와는 다르게 빠른 걸음이나 달리기를 하는 등 다리를 움직일 때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허리보다는 엉덩이와 다리 쪽의 통증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신경근의 압박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반사기능이 떨어지거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증상의 양상과 정도는 달라질 수 있기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근증후군은 ‘증후군’이라는 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오래 걷거나 뛰고, 또는 딱딱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등의 행위가 이상근을 두껍고 딱딱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이상근 아래를 지나가는 좌골 신경이 눌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사고나 넘어지는 등의 외상으로 인해 고관절 혹은 다리에 부상을 당한 경우, 평소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이 있는 경우, 장거리 달리기 등의 무리한 운동을 한 경우,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경우에 이상근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 있어 엉덩이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직업군인 운전기사나 사무직 직장인 등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이상근증후군이 발병하면 엉덩이를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하고, 고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안 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어렵고, 바깥쪽으로만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사타구니와 허벅지 뒤편, 다리와 발로 이어지는 통증이 느껴지고, 배변 시 항문이나 꼬리뼈 부근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MRI, 초음파 검사와 같은 정밀한 영상의학적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이를 통해 양측 이상근의 차이와 골반의 부정렬 유무를 확인해볼 수 있다.
국대정형외과 신재명 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은 환자가 스스로 감별하기가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기에 증상을 방치하지 않고 조속히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의 노력도 큰 역할을 한다. 평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자세는 피하고, 틈틈이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