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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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남자’는 요리하는 남자를 뜻하는 말이다.
요남자는 식사와 커피, 주류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퓨전 캐쥬얼 레스토랑이다.
산남동에 위치한 요남자는 밖에서 간판을 볼 때는 커 보이지 않았는데 매장을 들어서자 깜짝 놀랐다. 내부가 정말 넓다.
요남자는 재미있는 브랜드 네임에서 풍겨오는 독특한 이미지처럼 기존 레스토랑에서는 차별화된 신선한 시도를 가득 담고 있다.




넓은 내부의 모던함과 아날로그적인 그래픽들이 눈을 사로잡으며 무엇보다 퓨전 레스토랑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감과 인테리어 가구 또한 편안함이 고객들을 생각한 인테리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부터 단체석 까지 있어서 가족 모임뿐 아니라 엄마들 모임, 생일파티에도 좋을 것 같은 장소이다.
아기를 데리고 온 엄마들이 우유를 먹이고 돌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셀프바가 있어서 식기나 필요한 것을 가지고 올 수 있고 후식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메뉴는 요즘 유행하는 원플레이트 식당들처럼 가성비 좋은 가격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크는 가장 저렴한 메뉴로는 9,800원부터 시작하며 파스타 7,900원, 필라프 7,900원, 피자 11,500원, 샐러드 5,000원, 세트메뉴 29,8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메뉴를 주문하면 ‘요남자’에서는 멋있는 남자직원들이 서빙을 해준다.
먼저 예쁜 물병에 물이 담겨져 나오고 음식들은 ‘요남자’가 프린팅된 귀여운 접시에 플레이팅 되어 나온다.
목살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있고 양도 2인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라 이 가격에 이런 스테이크를 먹는다는 것은 가성비 좋은 식당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고르곤 졸라 피자는 얇게 구워진 바삭한 도우에 달콤한 꿀이 발린 여심을 자극하는 맛이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적당히 잘 삶겨진 탱탱한 면과 까르보나라의 크림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함이 면에 잘 배어있는 맛이었다.
요남자 돈까스는 두툼한 고기에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과 푸짐한 양이 좋다. 음식 옆에 곁들여져 나오는 채소 샐러드가 싱싱함이 살아있다.
전반적으로 서비스나 음식의 맛을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요남자’의 공간은 단순히 먹는 공간을 넘어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단체 모임이나 생일파티의 계획이 있다면 산남동 ‘요남자’에서 함께하는 기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요남자 / ☏29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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