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산행”-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



대한민국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블록버스터가 드디어 탄생했다.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대미문의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그간 국내에서 선보였던 재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부산행>.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국내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지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는 KTX처럼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보는 이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을 전달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감정과 이기심, 사회적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사투는 관객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전대미문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부산행>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 비주얼, 그리고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대한민국 재난 영화의 새로운 획을 긋는 작품이 될 것이다.
연상호 감독은 기존 작품들을 통해 “뇌리에 박힌 듯 인상 깊은 영화”(Variety),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작품”(Total Film), “시사하는 바가 큰 스토리라인과 집중을 이끄는 디테일한 영화”(The List),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비주얼과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만드는 작품”(Daily Express), “가혹함이 살아있는 한국형 스토리”(Empire Magazine) 등 인간의 양면성을 담은 리얼한 스토리와 강한 주제 의식을 접목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연상호 감독은 전작 <돼지의 왕>, <사이비> 두 작품을 통해 인간의 강렬한 묘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을 담아내 그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나갔고, 완벽한 비주얼과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크리에이티브로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1년 <돼지의 왕>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 부분에 초청받았으며, 시드니 영화제,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 뉴욕 아시아 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세계 36개국에 소개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더불어 그의 전작 <사이비>(2013)는 “올해 손에 꼽을만한 걸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제 38회 프랑스 앙시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 역시 올해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지난 3월 29일(화) 개최한 제 3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영화 <서울역>이 2등에 해당되는 실버 크로우(Silver Crow)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울역>은 이 외에도 제 40회 앙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및 제 20회 몬트리얼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제 49회 스페인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의 주요 경쟁 부문에 모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의 영화계를 이끄는 초호화 배우 군단이 <부산행>을 위해 뭉쳤다. 바로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연기파 배우부터,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블루칩까지 <부산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한다. 이 모든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유가 맡은 ‘석우’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서서히 딸 ‘수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인물로 분했다. 아수라장이 된 KTX 안에서의 액션과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는 생존을 위한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정유미는 긴급 상황 속에서 침착하고 빠르게 사람들을 돕는 ‘성경’ 역을, 마동석은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화’ 역을 맡았다. 특히 마동석은 위기의 상황에서도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놀랍게 소화했다. 충무로의 블루칩 최우식과 안소희는 고등학교 야구부 에이스 ‘영국’과 야구부 응원단장 ‘진희’를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최우식과 안소희는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재난을 믿지 못한 채 혼란을 겪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마지막으로 고속버스 회사 상무 ‘용석’ 역은 김의성이 맡았다. 김의성은 위기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느끼게 되는 본성을 완벽하게 그려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