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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 얼마나 맛있게요” - 친환경 무항생제 < 치킨더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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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이 강림했다.’ 어디선가 닭을 튀긴 냄새가 바람 따라 솔솔 풍겨온다. 느닷없이 찾아온 유혹의 냄새는 저녁을 먹기 전이라 이내 침샘을 자극한다. 섹시한 구릿빛 자태를 지닌 치킨과 막 하얀 거품샤워를 마친 나온 맥주가 어우러진 맛은 치명적이다. 그 맛의 유혹에서는 그 누구도 헤어 나오기가 힘들다. 그 달콤한 유혹을 견디지 못한다면 다이어트에는 그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다.
수많은 치킨전문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치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무항생제 치킨전문점 ‘치킨더홈’청주직영점(287-9977산남동 소재)이다. ‘치킨더홈’은 지리산, 덕유산 인근 청정지역에서 키워낸 무항생제 원료육(닭)만을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기능성 사료를 먹이고 최신설비의 친환경 인증 사육 농가에서 사육한 만큼 그 육질이 더욱 쫄깃쫄깃하다.
‘치킨더홈’ 청주직영점 오현(44) 충북지사장은 “품질이 확실한 신선한 식재료를 가지고 차별화된 조리방법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맥주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배달과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매장에서 치맥은 물론, 100% 자연산 치즈 피자까지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편안하게 손님을 맞고 있다.”고 말한다.



요즘 뜨는 치킨호프 산남동 ‘치킨더홈’

치열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 치킨시장이지만, 여전히 치킨전문점을 선호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 국민 간식이라 할 정도로 그 수요가 매우 높고, ‘망하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험이 없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치킨시장의 트렌드는 ‘저렴한 가격’이다. 일부에서 치킨 가격이 비싸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이려는 치킨업체가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가격을 따지기 보다는 가격 대비 품질을 살핀다. 즉,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면, 기쁜 마음으로 구매를 한다는 것이다. ‘치킨더홈’은 이러한 경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오 지사장은 “외식집의 기본은 맛과 품질이다. 치킨집도 역시 이러한 부분을 기본적으로 만족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 겉멋을 부리고,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고 해도 요즘 고객들의 까다롭고 현명한 소비 성향에 높은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치킨더홈은 타 브랜드에 비해 1천 원 정도 비싸지만 맛과 품질이 뛰어나 갈수록 고객이 확보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장은 지난 2012년 직장과 건강을 동시에 잃은 아픈 경험이 있다. 가스회사 관리직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분야가 치킨외식업이었다. 발품을 팔아가며 유명 프랜차이즈의 문을 두드렸다. 국내 최대 닭고기 유통업체인 ‘하림’을 찾아 제품의 생산 공정 과정을 보고 ‘치킨더홈’으로 결정하고 용암동(298-9292)에 가게를 얻었다. 하지만 장사에 대한 경험부족이 없었던 오 지사장에 시련이 다가왔다.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은 고달픔의 연속이었다. 매출이 없어 포기를 해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6개월은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난을 말로는 다 형언할 수 없다.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끈기였다. 마음 속 굳게 ‘열심히 살자’라는 의지로 초심을 버리지 않고 오로지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 친절하게 고객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새벽 6시까지 밤잠을 설쳐가며 일만 했다. 점점 배달 주문량은 늘어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매출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2015년 8월에는 ‘치킨더홈’ 전국 매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0곳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곳으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본사로부터 충북지사를 맡아달라는 제안까지 받게 됐다. 그 결과, 같은 해 9월 산남동에 청주직영점을 오픈하게 됐다.
그의 작은 성공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번만큼 나눈다는 마음으로 작년 여름 상당구청 노인복지과에 닭200마리를 선뜻 내놓았다. 어르신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순수한 발로였다.
오 지사장은 “짧지만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마음 안에 여유가 생기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 상당구청 공무원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고 보니 조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앞으로 꼭 실천하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불우한 이웃,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곳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청주에 ‘치킨더홈’ 매장이 금천, 용암, 산남, 우암, 오창과학단지 등 5곳이 성업 중이다. 향후, 치킨더홈 충북지사는 가맹점을 20여 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두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무항생제 프리미엄 치킨+피자세트 인기

요즘 소비자들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에 대해 꼼꼼히 따진다. 어떤 식재료를 사용했고, 어떤 방식으로 조리하는지도 궁금해 한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보다는 건강하게 즐기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무항생제 치킨전문점 ‘치킨더홈’은 요즘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만큼의 품질이 확실한 식재료와 조리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리산, 덕유산 인근 청정지역에서 키워낸 무항생제 원료육(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육 농가 정보 제공 및 사육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력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치킨더홈’ 청주직영점은 치킨 맛의 비결로 신선한 재료를 꼽았다. 보통 타 브랜드는 유통기간이 3~4일 정도이지만 ‘치킨더홈’은 2일이다. 여기에 24시간 0℃ 저온숙성과 진공 텀블러 숙성방식은 속살까지 맛있게 양념이 스며들도록 하며, 절묘한 재료배합의 파우더는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바삭바삭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이외에도 175℃ 고온에서 ‘치킨더홈’의 전용유로 튀겨내 최상의 육즙과 육질을 보존돼 그야말로 최상의 치킨 맛을 구현한다. 또 하나는 ‘치킨더홈’ 청주직영점의 원칙은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 1일만 사용하고 바로 폐기한다.

‘치킨더홈’ 청주직영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치킨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후라이드(1만6000원), 순살 후라이드치킨(1만7000원)다. 배고픈 참에 닭다리를 하나 집어 들고 뜯었다. 여느 치킨집에서 먹었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바삭한 맛이 가히 일품이었다.
또 하나 치킨 맛의 결정체인 양념치킨(1만7000원), 순살양념치킨(1만8000원)은 적당한 단맛과 맵지 않게 온 몸을 무장한 도발적인 자태가 돋보인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치명적인 양념치킨의 매력이다. 센스 있는 손님들의 선택은 역시 반반치킨(1만7000원), 순살반반치킨(1만8000원)이다. 말 그대로 ‘치킨더홈’의 대표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이곳에는 또 다른 맛이 특별하다. 그것은 바로 자연산 치즈 100%를 사용하는 피자다. 심지어 손님은 치킨보다는 피자의 맛이 더 일품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적극 추천할 정도다. 신선한 야채와 영양 많은 고기가 듬뿍 토핑 되어 풍부한 맛을 내는 슈퍼슈프림(L1만7000원, M1만3000원)이 인기가 많다. 또 쫄깃한 식감의 불고기를 올려 담백하게 구어 낸 한국형피자인 불고기(L1만7000원, M1만3000원)가 주문이 많다. 고구마무스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스위트골드(L1만7000원, M1만3000원)를 추천한다. 이처럼 치킨과 더불어 피자까지 메뉴가 다양해 배달 주문 시, 프리미엄 치킨과 피자세트를 겸비한 메뉴 주문이 쇄도한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역시 후라이드+불고기(L2만7000원, M2만4000원) 세트가 주문이 많다.
산남동 계룡리슈빌 맞은편에 위치한 ‘치킨더홈’ 청주직영점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해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중 매주 수요일 매장을 찾는 고객에 한하여 소주가 100원이다. 2월에는 내방고객에 한하여 옛날통닭을 1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치킨더홈 / 080-420-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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