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리콘밸리 최고의 비밀]이 풀리다!
세븐 파워
'위대한 기업이 되는 7가지 전략은 무엇일까?'


‘실리콘밸리 최고의 비밀’로 여겨지던 전략 프레임워크
모든 기업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그리고 어떤 전략을 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할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유명한 기업들의 성공 뒤에는 급격한 변화가 몰고 온 깊은 불확실성 속에서 이루어진 몇 가지 결정적인 전략적 선택들이 있었다. 이 중요한 선택들을 그르칠 경우 기업은 거듭되는 고통에 직면하거나 철저한 실패를 맛보게 된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전개되는 상황에 전략을 끊임없이 맞추어야 한다. 장황한 계획 사이클도, 어떤 외부 전문가도 올바른 선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전략의 본질(Strategy)에 대한 학문적 이해는 실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가?”
비즈니스 조언자로, 주식 투자자로, 교수로 수십 년을 보낸 저자 해밀턴 헬머의 결론은 ‘그렇다’이다. 하지만 이 결론에는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라는 파스퇴르의 유명한 격언이다. 전략은 분석적 요새로서의 역할이 아닌 현장에서 ‘준비된 사고’를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활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이 책은 기업이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전략적 지위 7가지를 다루고 있다. 이제 ‘실리콘밸리 최고의 비밀’이라고 불리던 7파워에 대해 알아보자.




수백 건의 컨설팅, 왕성한 주식 투자 경험으로 만들어낸 전략 툴셋
전략의 본질을 구성하는 프레임워크가 실시간 전략 나침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순하되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아야’ 한다. 단순하지 않으면 나날의 활동에 적용할 때 개념들이 쉽게 유지되지 못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 반면 지나치게 단순하면 중요한 사항을 놓칠 위험이 있다.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전략의 본질만큼 복잡한 주제에서 ‘단순하되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는 것’은 극복하기 힘든 난관이다.
전략의 본질에 대한 현재의 프레임워크는 이 난제를 풀지 못하고 있다. 단순한 프레임워크는 지나치게 단순하고, 덜 단순한 프레임워크는 여전히 복잡하다.
7파워는 수백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와 수십 년의 왕성한 주식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전략의 본질에 대한 프레임워크로, 이러한 장애물을 뛰어넘는다. 7파워는 매력적인 전략적 지위를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단순하지 않다. 뿐만 아니라 파워에 단일하게 초점을 두고 있어 어떤 사업가도 배우고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다. 7파워는 전략의 본질을 작동시키는 주요 수단에 대한 공통되고 실행 가능한 이해로서 기업 내부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실제 그렇게 활용되어왔다. 당신의 기업이 이들 일곱 가지 파워 유형 중 최소한 하나라도 갖추지 못한다면 당신의 기업은 실행 가능한 전략이 없는 취약한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에서 회사의 가치를 지속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전략 개발이라는 위험한 모래톱을 기업이 유연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기업이 처한 전략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렌즈를 제공할 것이며, 이 렌즈는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전략 과제들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은 기업의 가치를 올리고 지속시키는 데 필요한 전략 툴셋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 툴셋은 조직이 쉽게 7가지 전략을 배우고, 소통하며,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저자는 ‘전략의 본질이 무엇인지’ 비즈니스 전략 자문가, 주식 투자자, 스탠포드 대학교 교수로서의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전략학의 대가 해밀턴 헬머는 40년의 연구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해 기업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7가지를 정리했다.
이 책을 읽고 7파워를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파스퇴르가 말한 ‘준비된 사고’를 갖추게 될 것이며, 파워를 형성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를 발견하고, 창출하고, 포착할 준비를 완료할 것이다. 기업의 성공은 여기에 달려 있다.
저자. 해밀턴 헬머
해밀턴 헬머는 현장의 비즈니스 전략가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컨설팅 회사인 헬머앤드어소시에이츠(이후 딥스트레티지로 변경)에서 어도비 시스템즈,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코세라, 휴렛팩커드, 존핸콕 생명보험, 멘토 그래픽스, 레이켐 등의 주요 고객과 200여 건의 전략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전략의 본질에 대한 개념을 활용해 주식 투자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공동 설립한 스트레티지 캐피털의 최고운용책임자를 맡고 있다. 헬머앤드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하기 전에는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일했다. 예일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윌리엄스칼리지의 파이 베타 카파(미국 주요 대학의 최우수 학생들로 구성된 엘리트 클럽) 졸업생이다. AS&E의 이사회 의장으로 은퇴하여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가르치고 있다.

EDITOR AE류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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