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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혹은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응원하는 연예인이 있으신가요? 세븐틴, BTS, 뉴진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부터 젊은 세대와 부모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가진 트로트 가수들,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들, 유튜버와 운동선수들은 각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의 집합체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이 응원하는 유명인을 위해 모인 팬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나눔을 통해 선행을 베푸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팬덤 기부 문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덤 기부’는 스타의 팬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팬클럽 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를 위해 모금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데 스타의 이름 또는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부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팬덤 기부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타의 이미지 향상에도 보탬이 되기 때문에 하나의 팬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팬덤 기부문화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나 그룹의 생일을 기념하여 팬들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고, 팬들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를 진행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른 팬들에게 기부 캠페인을 공유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부 문화는 스타가 기부하는 곳에 팬이 동참하여 기부하는 수동적인 기부행위에서 이제는 팬덤에 의해 조직적이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능동적인 기부행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후원에 열성적인 스타의 팬들은 유기 동물 보호 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환경 문제에 관심을 보여 온 스타의 팬들은 스타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팬덤 기부는 단순히 스타를 지지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활동 안에서 가치와 의미를 찾는 유의미한 활동으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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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기부, 3040세대가 이끈다… 연 100만원 이상 기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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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팬덤 기부금 규모는 2016년 7억 7,200만 원에서 2020년 34억 5,300만 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팬덤을 형성하게 하는 스타 K-POP가수, 배우, 가수, 운동선수, 트로트 가수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존재합니다. 그 중 팬덤문화의 시초인 K-POP 팬덤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과 세계적으로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며 크게 증가하였고, 현재의 팬덤기부 활동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팬덤 기부문화는 10대에서 30대 팬층의 아이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는데 트로트 오디션 등의 등장으로 팬덤문화가 전 연령대로 확장되었습니다. 트로트 팬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할 뿐 아니라, 경제력을 갖춘 30~40대 팬들의 활동이 두드러짐에 따라, 기부 금액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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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한 팬덤 ‘영웅시대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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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팬덤이 있습니다. 영웅시대 충북은 2020년 조직되어 4년간의 짧은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3천6백여 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였으며, 회원 20명이 정기후원에 참여함으로써 충북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가진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6월 16일 임영웅의 서른세 번째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 충북은 2일간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임영웅 아티스트를 통해 삶의 행복과 희망을 얻은 것처럼 충북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해주고 싶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8남매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영웅시대 충북처럼 스타가 팬에게, 그리고 팬이 스타에게 선한 영향력을 물들이고, 물들며 새로운 기부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팬덤기부문화를 응원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따듯한 세상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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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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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50년 6.25 전쟁 고아 구호사업에 집중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입니다.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직·간접 도움을 주며 그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기를 원하신다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043-258-4493로 연락주세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어린이재단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