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가이드

초록우산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김수연 후원자
'누군가를 돕는다는 보람이 감동으로 다가올 거라고 믿는 김수연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가온경영컨설팅 이사 김수연입니다. (주)가온경영컨설팅은 노무, 세무, 법무, 변리, 감정평가, 기업인증 각 분야별 전문 자격사와 함께 기업의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인증, 규정 및 제도를 정비하고, 정부의 각종 지원내용을 기업 입장에 맞게 수립하고 적용하여 제반분야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첫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사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확하게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예전에 다른 단체를 통해 후원을 몇 년간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도 열심히 했었어요. 그러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중단하게 되었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그러다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이재진 회장님을 통해서 어린이재단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지역 내 아동을 돕고 싶은 마음에 회장님께 어린이재단과 연결시켜 달라고 요청드렸고, 그 인연으로 현재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을 시작하신지 3개월 만에 7명의 후원자님을 소개시켜주셨어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유랑 비법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태어날 때 환경을 선택할 수 없었고, 아이들만 노력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기에는 사실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에게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평등한 환경과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후원에 대해 말하고, 요청하는 거 같아요.
음. 저만의 비법이라고 하면 후원에 대해서 가볍게 말씀드리는 거 같아요. 저의 직업이 경영 컨설팅이다 보니 기업 대표님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요. 그때 후원에 대해서 가볍게 말씀을 드려요. 예를 들면 ‘우리 적은 금액이라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보자.’라고요. 시작해보면 누군가를 돕는다는 보람이 감동으로 다가올 거라고 말씀을 드리죠. 다행히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돕는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어린이재단에 후원하면서 인재양성사업인 ‘아이리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경제적 상황이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잖아요. 환경 때문에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돕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계속 관심이 가는 거 같아요. 제 직업적 특성상 매출이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어요.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매출이 많은 달에 인재양성 아동을 위해 일시 후원을 해보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나눔은 ‘즐거움’인 거 같아요. 아이들을 위해 베풀 수 있음에 나도 즐겁고, 또 받는 아이들도 누군가가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행복할 거 같거든요. 이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DITOR 편집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나눔사업팀 이승엽
전화 : 043-258-4493 이메일 : 222154@childfund.or.kr
주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원봉로 95 3층(용암동, 프뢰벨빌딩)
홈페이지 : www.childfund.or.kr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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