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한산업인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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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란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사회적으로 어울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직업인만큼 취업은 일생에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전 연령층의 취업난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특히 한국의 청년 실업의 문제는 갈수록 심각하게 될 전망이며 현재의 교육과잉 시장은 60% 이상의 예비적 청년 실업을 양산하는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평균수명 증가 속도를 자랑하며 곧 ‘100세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의 30~40대는 길어진 노후 때문에 은퇴를 하고도 계속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100세 시대를 노래하는 요즘에 남녀는 물론이고 청·장년층도 취업시장에 나서고 있지만 취업이 그다지 쉽지 않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바늘구멍에도 빛은 들어가는 법. 기업과 협력해 비좁은 취업시장을 넓혀 구직과 구인의 만나도록 주선해주는 대한인력개발원(원장 지명구 47)을 찾았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 지명구 원장은 “구직자들은 취업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구직난과 구인난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는 셈이다. 구직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구직활동을 하면 일할 곳은 충분히 있으니 믿고 의뢰하라”고 말했다.




나이보다는 능력이 우선, 고령자 인재은행

호모 헌드레드(homo-hundred) 시대, 인간의 평균수명이 100세임을 의미하는 말이다. 유엔이 2009년에 내놓은 ‘세계인구 고령화’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뿐이었지만 2020년엔 31개국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를 ‘호모 헌드레드 시대’라고 이름 붙였다. 노후가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여가시간과 소득활동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에서는 은퇴자들에게 은퇴와 관련한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은퇴이후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준비를 상담함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은퇴를 경험하고 다시 새롭게 일을 시작한 선배로서 예비 은퇴자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그 장점이 있다.

고령자 인재은행 프로그램은 고령자에 대한 구인 · 구직등록, 직업지도 및 취업알선, 취업희망 고령자에 대한 직업상담 및 정년퇴직자의 재취업상담, 기타 고령자 고용촉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50세 이상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에게 적합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여 운영되는 무료 취업알선기관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만50세 이상)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여 구직표를 작성한다. 고령자인재 은행에 상주하고 있는 취업 알선전문 상담 직원을 통한 일자리 매칭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구인업체는 50세 이상 고령자 채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로 직접 방문 및 전화 상담으로 구인표를 작성하게 된다. 고령자 인재은행 교육생은 초등학교 관련, 문화해설가, 아파트 관련, 공원관리원, 전문강사, 대형마트, 골프장, 신문배포, 조리사, 안내원, 가사도우미. 간병도우미, 주유소, 시험감독관 등의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료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 김영재 직업상담사는(62·장년층담당)는 ‘무료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장년(50세 이상) 인재은행을 의욕적으로 소개했다. “열심히 일하던 직장을 퇴직한 미취업 장년층들은 아직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 100세 시대를 향해 가는 사회현상과 접목해 은퇴자와 미취업 장년층들을 대상으로 우선고용직종 위주의 취업알선 가능을 강화하여 장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장년(고령자)인재은행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한다.




청년층 취업 알선과 자영업자 재기 프로그램

대한산업인력개발원은 충청권 취업컨설팅의 명문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충청지역의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은 물론, 취업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취업은 물론, 중, 장년층 취업 및 채용에 관한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베이비부머 세대와 자영업자의 재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며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취업상담실의 운영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구직 상담 및 등록, 직업훈련 정보제공, 이력서컨설팅, 동행면접 등 취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렵게 창업에 도전하였으나 안타깝게 실패하고 다시 직업을 갖기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교육으로 희망리턴패키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에 실패하고 용기를 내지 못한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이 재취업 및 새로운 진로 설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 힘들다.




대한산업인력개발원에서는 충북청주소상공인(자영업자)재기 국비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폐업자 또는 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오후1시부터 5시까지 1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취업시장 정보, 커뮤니케이션 스킬, 다양한 재기 지원 제도 등이다. 교육생 혜택은 신용등급 상관없이 고금리재출을 저금리재출로 전환해주고 업체(개인)당 1천만 원~7천만 원 한도 내에서 고금리 채무 잔액 전환대출이 가능하다. 또 전직 장려수당 최대 60만원 지급되며 교통비 3만원도 지급된다. 제출서류는 폐업상공인은 폐업사실증명원 1부, 폐업예정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1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 수입금액증명원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장은 “구직자들 입장에서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업무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업은 스펙초월 채용을 통해 해당 회사에 적합한 다양한 능력을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맞춰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043-263-3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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